아역 배우 출신 전유경 아나, 9월12일 결혼

  • 등록 2009-08-04 오후 3:05:18

    수정 2009-08-04 오후 3:05:18

▲ 전유경 아나운서(사진=알앤디클럽)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아역 배우 출신 전유경 아나운서가 오는 9월12일 결혼한다.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두 살 연상의 회사원 정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한 아나운서아카데미에서 만나 이듬해 1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전 아나운서는 중학교 2학년 시절 MBC 드라마 '사춘기'에서 민희 역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아역 CF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녀는 지난해부터 인터넷뉴스채널 와이텐뉴스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해오고 있다.

전 아나운서는 "결혼 후 3명의 자녀를 낳고 싶다"고 밝혔으며 결혼식 후 태국 푸껫으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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