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1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삼성-SK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6.67%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38.32%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4.99%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모두 80점대 기록해 10점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23.18%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는 홈팀 삼성의 리드 예상이 41.00%로 집계돼 SK(22.28%)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40점대로 양팀의 5점차 이내 접전이 15.88%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서울 라이벌인 삼성과 SK가 같은 점수대를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삼성이 1승3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1점차 박빙승부가 두 차례나 나온 만큼 신중한 예측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