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림 "한국에서 꼭 해야할 것, 떡볶이 먹기"

  • 등록 2008-03-28 오후 7:18:02

    수정 2008-03-28 오후 7:59:34

▲ 배우 진혜림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떡볶이 꼭 먹을래요.”

영화배우 진혜림이 한국에서 꼭 하고 싶은 일을 ‘떡볶이 먹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혜림은 28일 오후 4시30분 서울 용산CGV 극장에서 열린 영화 ‘연의 황후’(감독 정소동)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한 기간 중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꼭 먹으러 가고 싶다”면서 한국어로 “떡볶이 정말 맛있어요”라고 답해 간담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혜림은 이밖에도 간단한 인사말과 팬들에게 ‘연의 황후’를 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의 말 등을 한국어로 준비해 말하는 열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그간 영화 속에서 세련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의 현대 여성을 주로 연기한 진혜림은 이번 영화에서 말괄량이 여황제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진혜림은 이에 대해 “기존에 여성스럽고 예쁜 모습들만 보여와서 내가 가진 활발하고 신세대 여성다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됐다”며 “새로운 여성상의 트렌드를 창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내 모습을 좋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진혜림은 ‘연의 황후’에서 피와 혼돈의 시대에 연나라를 이끌어 나갈 황제가 되어야 하는 공주 연비아 역을 맡았다.

춘추전국시대 대륙 최초 여황제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멜로영화 ‘연의 황후’는 4월9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
☞여명 "한국에서 한 달 정도 살고 싶어요"
☞[포토]진혜림 '수수한 차림에 감춘 카리스마'
☞[포토] 진혜림 '제가 고소영 닮았다구요?'
☞[포토] '꽃을 든 남자' 여명, '원조 꽃미남이에요'
☞[차이나 NOW!]여명, 러지얼과 결혼? 중화권 연예계 잇단 오보 '몸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있지, 가을이야
  • 쯔위, 잘룩 허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