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제스틱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 상’을 받았다.
앞서 이 상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세계적인 축구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물론 해리슨 포드, 톰 크루즈, 숀 코네리, 성룡 등 유명 스타들이 수상한 바 있다.
2021년부터 브랜드로레이 코리아를 통한 한국인 수상자로는 안성기, 조수미, 최경주, 진조크루 등이 있다. 한국 스포츠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함에 따라 한국 축구 감독으로선 박항서 감독이 처음 수상을 하게 됐다.
주최 측은 “이번 시상을 위한 IRO 브랜드 심사는 브랜드 전략, 브랜드 문화, 브랜드 혁신, 브랜드 형평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총 5가지 측면에서 진행됐다”며 “박항서 감독은 IRO 브랜드 심사에서 9.3의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박항서 감독에게는 24K 황금 트로피와 스와로브스키 상패, 각종 부상과 아트만두 캐리커쳐 작품을 받았다. 박항서 감독의 서명은 브랜드로레이 전시관에 영구 보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