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비속어 연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 등록 2024-08-19 오후 2:53:30

    수정 2024-08-19 오후 2:53:3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신민아가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tvNX티빙 ‘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발표회에는 김정식 감독,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고 솔직하고 발칙하다고 해야하나. 해영이의 대사들이 시원시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속어도 쓰는데, 제가 코믹을 하면서 비속어를 쓴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진짜처럼 할까 고민을 했다.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민아는 “하다 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며 “비속어를 섞으면서 하니까 표현이 정확하게 전달이 됐다. 이 작품을 통해 수식어라기 보다 해영이가 주변에 있을 법 하고 ‘나도 이렇게 행동하고 싶다’라는 게 있을 것 같다. 모든 일과 감정은 많은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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