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탱고' 부른 가수 방실이 별세… 향년 61세

17년간 뇌경색 투병 끝 세상 떠나
강화 참사랑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 등록 2024-02-20 오후 1:43:52

    수정 2024-02-20 오후 7:31:15

방실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방실이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실이는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1985년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 탱고’, ‘첫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방실이는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고 활동하던 중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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