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중국그룹' 프로젝트 C, 데뷔 전 페스티벌·연기 활동 두각

  • 등록 2023-07-20 오후 1:16:26

    수정 2023-07-20 오후 1:17:36

프로젝트 C(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연습생 그룹 프로젝트 C(Project C)가 정식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JYP의 중국법인 JYP 차이나는 지난 2021년 현지에서 연습생 그룹 프로젝트 C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C는 JYP 차이나가 준비 중인 차기 보이그룹이다. 뤄옌(Luo Yan), 리씨제이(Li Xijie), 황문진(Huang Wenjin), 백원호(Bai Yuanhao), 량저씬(Liang Zexin) 등 현재 5명의 연습생들이 프로젝트 C의 멤버로 공개됐다.

JYP에 따르면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출중한 비주얼, 밝은 성격, 빼어난 실력을 기반으로 현지 아이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프로젝트 C는 이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지난 7월 8~9일 양일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와 마카오 타워 인근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주최의 ‘2023 TMEA Music Festival’(2023 TMEA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이들은 9일 ‘314호 행성’, ‘대항해가’ 등 자작곡 스테이지를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빛냈다. 또한 연습생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 뛰어난 표현력, 무대 장악력 등 차세대 유망주로서 잠재력을 드러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다. 지난해 프로젝트 C 멤버 전원은 현지 유명 제작사가 제작한 청춘 미니시리즈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프로젝트 C가 출연하는 미니시리즈는 열혈 매니저와 다섯 연습생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로, 새로운 자작곡과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해당 미니시리즈는 향후 중국 대형 동영상 플랫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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