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박용택, 최강 몬스터즈 감독 대행으로…부산고와 2차전

  • 등록 2022-12-16 오전 11:25:30

    수정 2022-12-16 오전 11:25:30

(사진=JTBC ‘최강야구’)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박용택이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 대행으로 나서 이승엽의 빈자리를 채운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2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약 6개월 동안 함께했던 이승엽 감독은 최근 두산 베어스로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아쉬움도 잠시, 이날 장시원 단장은 전날 준플레이오프 해설로 새벽에서야 부산에 도착한 박용택을 급히 호출한다. 새벽 호출에 긴장한 박용택은 감독 대행 제안에 당황하는 듯 했지만 이내 제안을 수락하며 감독으로서의 결의를 다진다.

특히 장시원 단장은 박용택 감독 대행에게 경기 전까지 이 사실을 극비로 해달라는 미션을 전한다. 박용택 감독 대행이 새로 올 감독은 누구일지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의 예리한 레이더망을 피하고 첫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장시원 단장은 박용택 감독 대행에게 바로 라인업지를 전달하며 “감독 박용택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박용택 감독 대행은 현실로 다가온 감독으로서 무게감을 실감, 제작진에게 선수들의 기록을 요청하며 밤샘 작업을 예약한다.

과연 박용택이 감독 대행으로서 무사히 첫 임무를 완수하고 팀의 승리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그의 첫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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