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지마스타와 작곡가 이트라이브(안명원)가 새로운 키즈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마스타와 이트라이브는 10월 초 8~12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키즈돌 ‘원’(ONE) 2기 멤버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작을 이끄는 이들 중 지마스타는 2003년 EP ‘스토리 오브 지마스타’(Story Of G-Masta)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이트라이브는 소녀시대 ‘지’(GEE), 이효리 ‘유고걸’(U-Go-Girl), 명카드라이브 ‘냉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써낸 바 있다.
‘원’ 1기를 제작했던 지마스타는 “톱클래스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팀을 만들어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이트라이브는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며 키즈돌이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