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최현욱·홍경 '약한영웅', 부산서 첫선 보인다 [공식]

  • 등록 2022-09-08 오후 1:33:26

    수정 2022-09-08 오후 1:33:26

(사진=웨이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웨이브(Wavve)는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TT)에서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상영하는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8일 밝혔다. 온 스크린 섹션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신설돼 OTT 드라마 시리즈 화제작을 월드 프리미어 또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이고 있다. 금번 온 스크린 섹션에서 ‘약한영웅’은 총 8부 중 1부에서 3부까지 일부 회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흥행은 물론 백상예술대상, 청룡어워즈 등 작품상을 석권한 ‘D.P’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실력파 감독들의 의기투합은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예고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작품으로 실력을 입증해온 대세 배우 3인방 박지훈, 최현욱, 홍경의 출연 소식은 뜨거운 화제가 됐다. 특히 박지훈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간 다양한 캐릭터 주인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넓혀온 박지훈이 선보일 ‘연시은’의 액션과 성장 스토리는 최대 관전 포인트. 여기에 최현욱, 홍경, 이연, 신승호 등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대세 라이징 스타들의 출연도 ‘약한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웨이브는 “‘약한영웅’은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던 자발적 아웃사이더 ‘연시은’이 정글 같은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폭력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다”며 “연시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지만 수호, 범석과 만나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다양한 고민들과 부당한 폭력에 맞서는 성장 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현장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약한영웅’은 11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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