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SURL(설)이 새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URL은 지난 22~24일 사흘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정규 1집 ‘오브 어스’(of us) 프리뷰 콘서트 ‘프리뷰 오브 어스’(preview of us)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왓 유 세이’(What You Say), ‘한바퀴’, ‘왓 타임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 ‘파이어웍스’(Firework), ‘동산’ 등 1집에 수록할 8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신곡뿐 아니라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여기에 있자’, ‘눈’ 등 대표곡 무대도 펼쳤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 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종료 이후 첫 주말 공연이었던 만큼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며 “SURL은 각 멤버의 개성과 탁월한 음악성이 어우러진 무대로 호응에 화답했다”고 전했다.
SURL은 지난달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 참여했다. 최근엔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참가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