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샤오팅·마시로, 코로나 무증상 확진 [공식]

  • 등록 2021-12-14 오후 4:47:59

    수정 2021-12-14 오후 4:54:36

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케플러 외국인 멤버 샤오팅, 마시로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14일 “케플러(Kep1er)의 멤버 샤오팅, 마시로가 오늘(14일)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샤오팅, 마시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케플러를 담당하는 스태프 또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현재 케플러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샤오팅과 마시로의 쾌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샤오팅, 마시로 및 스태프의 확진으로 케플러의 데뷔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케플러는 당초 오늘(14일) 데뷔앨범 ‘퍼스트 임팩트’를 발매하고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진 여파로 내년 1월 3일로 한 차례 데뷔를 연기했다.

케플러는 지난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9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케플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케플러(Kep1er)의 멤버 샤오팅, 마시로가 오늘(14일)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케플러 현장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통보로 인해 멤버들 및 스태프들 모두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안내 드린 바 있습니다.

이후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로 정기적인 PCR 검사를 의무화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샤오팅, 마시로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최종 통보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케플러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으며,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스태프 또한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케플러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또한 샤오팅과 마시로의 쾌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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