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A대표팀, 6월 7일부터 소집훈련...해외파도 소집

  • 등록 2021-05-31 오후 1:08:50

    수정 2021-05-31 오후 1:08:50

지난 4월 여자축구대표팀 훈련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31일 발표했다.

지난 4월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패해 아깝게 본선 진출권을 놓친 여자대표팀은 2023년 여자 월드컵 예선전을 겸해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2022 여자 AFC 아시안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018년 아시안컵에서 5위에 머물렀다. 올 하반기에 열리는 예선을 거쳐야 내년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조추첨 날짜와 예선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이번 훈련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여자 매치데이 기간이어서 여자대표팀은 외국팀을 불러 평가전을 개최하고자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여의치 않아 자체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26명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잉글랜드에서 뛰는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도 합류한다. 지난 올림픽 예선 중국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송다희(보은상무)와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여자대표팀 6월 소집훈련 명단 (6월 7일 ~ 13일, 울산)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DF :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김혜영, 정영아(이상 경주한수원), 이소희(화천KSPO),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송다희(보은상무)

MF : 권하늘(보은상무), 이영주,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 여민지, 박예은(이상 경주한수원), 전은하, 권은솜(이상 수원도시공사),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FW :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문은주(화천KSPO), 서지연(경주한수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