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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5일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9회가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공주 평강(김소현 분)의 국혼이 결정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특히 정치와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엮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3월 14일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온달(나인우 분)의 부마도위 지원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부마도위란 왕의 사위를 뜻하는 말로, 극중 평강의 신랑을 뜻한다. 이에 귀신골에 숨어 살던 온달이 어떻게 부마도위에 지원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온달은 종이를 두고 앉아 본격적인 부마도위 심사를 받고 있다. 제가회의 고원표(이해영 분), 해지월(정인겸 분), 진필(차광수 분)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살피고 있다. 복수는 접어두고 산에 묻혀 살던 온달이 자신의 아버지 온협(강하늘 분) 장군을 죽인 원수 고원표와 마주한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나인우의 부마도위 지원 현장을 엿볼 수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9회는 오는 3월 1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