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교출신 김선호, 단 한 걸음 만에 겁보 탄로?

  • 등록 2020-05-09 오후 5:03:53

    수정 2020-05-09 오후 5:03:5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논산 훈련소 조교 출신 김선호의 담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1박2일’(사진=KBS)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스트레스 제로 투어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초록 코스 vs 파랑 코스’, 극과 극 힐링 코스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1박 2일’ 멤버들은 공중에서 나무 사이 구조물을 17코스나 체험해야 하는 ‘파랑 코스’의 정체를 마주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일찌감치 ‘파랑 코스’가 확정되었던 김선호는 논산 훈련소 조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멤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첫 주자로 나서지만, 첫 번째 코스에서 한 걸음 내딛자마자 겁보를 인증한다. 코스 내내 두려움에 떨다 급기야 버럭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에게 대환장 재미를 안긴다.

한편, 녹차를 마시며 산책하는 ‘초록 코스’ 당첨 멤버 중 한 명은 겁보 멤버들의 모습에 꿀잼을 직감하며 “나 돈 많이 낼 의향 있어”라며 ‘1박 2일‘ 직관 VIP석을 예약하는 짓궂은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김선호는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무사히 17개의 힐링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박 2일’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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