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북 측면 수비수 박원재 임대 영입

  • 등록 2019-07-15 오전 10:00:13

    수정 2019-07-15 오전 10:00:13

박원재. (사진=성남FC)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성남FC가 전북 현대에서 박원재(25)를 임대 영입했다.

성남FC는 15일 “박원재를 전북 현대에서 임대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공고와 중앙대를 거쳐 2017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원재는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오버래핑과 공수 전환이 활발한 게 특징이다.

전북에서 두 시즌 동안 3경기 출전에 그친 박원재는 남기일 성남 감독의 요청으로 임대가 이루어졌다. 박원재는 서보민과 주현우와 함께 성남 측면 수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박원재는 “팀에 빨라 녹아드는 게 중요하다”며 “팀의 순위 싸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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