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육대’ 볼링 종목에 한해 비공개로 촬영이 진행된다.
2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틀에 걸쳐 녹화가 진행되는 추석 특집 MBC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는 하루만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이번 ‘아육대’는 풋살, 씨름 등 부상 위험이 있는 종목 대신 볼링을 신설했다. 볼링 종목은 9월 4일 모처에서 별도로 녹화가 진행된다. 장소와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비공개 녹화로 결정됐다. 이특이 MC를 맡는다.
육상 등 기존 종목은 9월 11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선 녹화가 진행된다. 전현무와 손연재가 진행을 책임진다. 금주 내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출연자 라인업도 함께 발표한다. 올해는 SM, YG, JYP 등 이른바 3대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아육대’는 MBC 대표 명절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해 매해 추석이나 설 연휴 기간에 방영됐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참여해 다양한 운동 종목에 도전한다. 9월부터 MBC 총파업이 예고되고 있지만 예정대로 제작된다. 추석 기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