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 진짜 매력은 애교”

  • 등록 2017-05-18 오전 10:01:39

    수정 2017-05-18 오전 10:01:3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주상욱이 예비신부 차예련과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주상욱은 18일 공개한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차예련의 진짜 매력은 외모가 아니라, ‘애교’다”라며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는, 나만의 특권이다. 보이는 이미지는 ‘차도녀’지만, 실제와는 정반대다. 요리도 집안일도 수준급이다”이라고 칭찬했다.

주상욱은 “지금까지 연애한 500일 중 적어도 480일은 만났을 것이다. 불가피한 촬영 일정이 있을 때 빼고는 매일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자주 만나면 싸우기도 하고, 단점이 많이 보여 헤어지기도 하는데 저희는 그러면서 더 깊어졌다. 지난 1년 반을 5~6년처럼 보낸 것 같았다. 350번 정도 만났을 때,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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