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1년 6개월 만의 신곡은 '이별주의'

  • 등록 2016-08-04 오전 9:08:31

    수정 2016-08-04 오전 9:09:24

레이디제인(사진=C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레이디제인이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 레이디제인’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제인이 오는 8일 선공개곡 ‘이별주의’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별주의’는 NS윤지와 기리보이가 호흡을 맞춘 ‘설렘주의’의 후속 시리즈다. 소울 R&B 장르와 랩이 섞인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어내며 쓸쓸하고 애잔한 분위기로 듣는 이들에게 슬픔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레이디제인이 지난 2015년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무살이니’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레이디제인은 이어지는 새 싱글 앨범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밴드 아키버드 보컬로 데뷔한 이후 ‘홍대 여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별 뭐 별거야’, ‘친한 사이’, ‘일기’, ‘매일 사랑해’ 등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보이스에 청순한 외모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에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라디오 DJ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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