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는 최근 bnt와 함께한 화보 촬영을 통해 군더더기 없는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유리는 이번 화보에서 에고이스트, 매긴, 스타일난다, 르샵, 플랫아이언 등으로 구성된 총 네 가지의 콘셉트를 소화했다. 고독한 가을이 느껴지는 어텀 레이디의 면모부터 러블리한 눈빛이 도드라지는 소녀 콘셉트를 소화함은 물론, 겨울 여신으로까지 다양한 변신을 감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유리는 늦가을을 대변하는 버건디 컬러의 코트를 늘어트려 걸치고 우수에 젖은 눈빛을 표현했다.
막장 드라마와 국민 드라마로 평이 분분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내려놓고 생각한다는 이유리는 2014 MBC 연기대상의 후보 물망에 오른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작품 내내 사랑받으면서도 욕심내 본 적은 없고 장보리팀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클라라는 여자가 봐도 멋지다”라고 언급한 그는 이어 고현정,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하며 배우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여배우로서는 이른 결혼 후 변한 것’에 대한 질문에서 ’안정감’이라고 대답했다. 인생과 일 모두에 집중할 수 있고 내성적인 성격도 점차 외향적으로 변했다는 것.
마지막으로 그는 “예능 MC라는 새로운 분야를 앞두고 걱정 반, 두려움 반이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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