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MBC 전 아나운서(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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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오상진 MBC 전 아나운서의 퇴사 후 첫 공식활동이 취소됐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측은 28일 “오상진 아나운서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특강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는 오는 3월12일 오후 3시30분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명사 초청 특강에 나서기로 약속돼 있었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퇴사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알려져 큰 관심이 쏠렸다.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듯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측에 취소 의사를 전했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퇴사했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는 퇴사를 결정하며 주변에 잠시 쉬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연세대 상경대를 졸업하고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안정된 진행과 훈훈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2’ 등 TV프로그램과 FM4U ‘굿모닝FM 오상진입니다’ 등 라디오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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