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전격 해부?"…엠넷, 'YG라이브' 방송 '화제'

  • 등록 2009-06-29 오후 5:26:59

    수정 2009-06-29 오후 5:38:18

 
▲ 케이블 채널 엠넷에서 오는 7월2일 첫 방송될 'YG라이브'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세븐 그리고 빅뱅, 2NE1을 키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드디어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은 YG와 손잡고 'YG라이브'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첫 방송은 오는 7월2일로 프로그램 홍보 영상은 29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상태다.

29일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YG 라이브'는 정규 프로그램이지만 다른 시간대 수시로 해당 프로그램의 짧은 영상이 방송을 타기도 한다. 말그대로 신개념의 '해적방송'인 셈이다.

네티즌은 'YG라이브'의 '개국' 소식을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양현석 사장을 비롯 세븐, 빅뱅, 2NE1, 테디 등 YG 소속 가수들과 관계자들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YG 소속 가수 중 세븐, 빅뱅 등이 해외 활동 중이라 'YG라이브'는 2NE1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방송 활동이 드문 2NE1의 실 생활 속 모습을 보고 싶은 팬들에게 'YG라이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YG라이브'는 '이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 '아임 어 모델' 등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최재윤 PD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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