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세이부, SK에 근소한 우세" 전망

  • 등록 2008-11-12 오후 2:31:08

    수정 2008-11-12 오후 2:35:15

국내 야구팬들은 아시아시리즈 2008 첫경기 SK-세이부전에서 세이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3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아시아시리즈 2008 SK-세이부전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매치 3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중 41.72%가 일본시리즈 우승팀 세이부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SK 승리 예상은 38.18%, 같은 득점대의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은 20.13%의 비율을 보여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을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팬들이 예상한 최종 득점대를 살펴보면 SK 0~2점대, 세이부 3~4점대가 10.7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SK 5~6점대, 세이부 3~4점대 9.85%, SK 3~4점대, 세이부 0~2점대 9.67%, SK 0~2점대, 세이부 0~2점대 8.44%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양팀의 홈런 수를 예측한 비율은 ‘SK 0개-세이부 0개’에 베팅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은 비율인 27.70%를 차지했으며, ‘SK 0개-세이부 1개’를 예측한 참가자가 18.23%로 2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SK 1개-세이부 1개’(13.10%)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토토 매치게임은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4개국 야구리그 우승팀이 참가해 아시아 프로야구의 지존을 가리는 ‘아시아시리즈 2008’을 대상으로 시행돼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을 예상된다”며 “특히 한국 프로야구 챔피언 SK와 일본 프로야구 챔피언 세이부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에 양팀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어느 한팀의 우세를 전망하기 힘든만큼 양팀의 특정 점수대에 집중하기 보다는 여러 득점대에 걸쳐 소액 분산 베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매치 3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5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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