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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역시 ‘엑스재팬’(X-Japan)이었다.
데뷔 20년이 흘렀지만 머나먼 타국땅에서도 일본 록그룹 ‘엑스재팬’의 인기는 건재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의 내한을 기념해 ‘엑스재팬’의 영상회가 열렸다. 이날 영상회에는 ‘엑스재팬’이 해체 11년 만에 재결합해 지난 3월 28일 일본 도쿄돔에서 가진 라이브 공연 실황 등이 선보여졌다.
오후 2시 50분께 영상회가 시작되자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엑스재팬의 연주에 열광했다. 또 첫 곡 ‘러스티 네일(Rusty Nail)’이 끝나기가 무섭게 팬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엑스재팬’의 영상회가 끝난 후에는 요시키가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밴드의 활동과 내한 공연에 대한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요시키는 이날 기자회견을 위해 오후 12시 30분께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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