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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철가방 역할로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수로. 김수로 역시 영화계에서 오버 액션 스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김수로는 최근 한 영화지에서 실시한 ‘주성치처럼 코미디의 제왕으로 불릴 국내 배우’라는 설문조사에서 류승범, 임창정 등을 제치고 56.9%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수로는 이처럼 주성치나 짐 캐리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표정 연기와 몸을 아끼지 않는 오버 액션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주유소 습격사건’을 시작으로 ‘화산고’, ‘재밌는 영화’, ‘바람의 전설’, ‘S다이어리’ 등으로 이어지는 김수로의 코믹 연기는 김수로를 국내 코믹 배우의 일인자로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감초 코믹 조연’으로 시작한 김수로는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을 통해 주연배우로 거듭나면서 ‘김수로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고 두 번째 주연작 ‘잔혹한 출근’에서는 오버 연기보다는 상황에 기반을 둔 코미디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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