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 "과거 남친에게 돈 때문에 이용당한 적 있어"

  • 등록 2008-04-08 오후 3:37:27

    수정 2008-04-08 오후 3:39:04

▲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L.O.V.E'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복수하고 싶은 예전 남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가인은 8일 밤 방영될 케이블 채널 ETN의 ‘데스노트’ 녹화에 참여해 “고등학교 시절 굉장히 좋아하던 오빠와 사귄 적이 있는데 지금은 복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인은 “부모님이 참고서 사라고 주신 돈까지 모두 주면서 사귀었지만 결국 그 오빠가 돈 때문에 나를 만났다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가인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활동하자 그 오빠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모델을 해달라고 연락을 해와 단번에 거절했다”며 “그때 조금이나마 속이 시원했다”고 덧붙였다.

ETN의 ‘데스노트’는 김창렬을 비롯한 네 명의 진행자들이 출연자들의 억울한 원한을 풀어주는 일종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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