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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는 35개월 딸을 키우는 배우 윤소이가 스튜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58세 신성우,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세 살 동갑내기인 아들 환준, 딸 예진이와 뭉쳐 ‘영유아 공동육아’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졌다.
자녀들과 함께 캠핑장을 찾은 신성우와 김원준은 느지막이 맥주 타임을 가졌다. 신성우는 “언제까지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의 저작권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혹시 아들 낳고 싶은 생각은 없냐?”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김원준은 “전혀 없다. 환준이를 나중에 사위로 받으면 되지”라고 받아쳤다. 신성우는 난감해 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하게 버텨보자”라고 외쳤고, 김원준도 “150세까지 가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