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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 TFT홀 1000에서 ‘드리핀 재팬 팬콘서트 위켄드 위드 드리밍을 개최하고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2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드리핀은 ‘더 원’(The One)과 ‘빌런’(Villain)의 일본어 버전과 ‘스위치’(Switch)로 첫 팬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6월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일본을 찾은 이들은 “다시 뵐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현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무대 위 드리핀은 환상적인 라이브와 호흡이 척척 맞는 칼군무를 담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 대표 ‘퍼포먼스돌’의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완벽한 가창력과 더불어 여유로운 제스처와 무대 매너를 아낌없이 뽐내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드리핀은 팬들이 사전에 SNS를 통해 작성한 질문에 답하는 Q&A 코너로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멤버에게 안 어울리는 노래’를 주제로 베이비몬스터의 ‘쉬시’(SHEESH), 레드벨벳의 ‘칠 킬’(Chill Kill), 비비지의 ‘매니악’(MANIAC), 엔시티 태용의 ‘탭’(TAP), 프로미스나인의 ‘슈퍼소닉’(Supersonic), 엔하이픈의 ‘스위트 베놈’(Sweet Venom) 등 각자에게 주어진 다양한 곡들의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며 우월한 댄스 실력을 뽐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데뷔 첫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드리핀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팬콘서트에서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좋은 시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밝은 호응과 사랑 보내주셔서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