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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3일 “기존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28·슬로베니아)을 대신해 불가리아 출신의 새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로즈다노프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이어 “그로즈다노프는 이번 드래프트 당시 최종 선발을 고민했던 선수다”며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기본기가 좋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그로즈다노프는 아웃사이드히터로 2012년 불가리아 리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21~22시즌 터키 리그에서는 공격 10위, 득점 9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불가리아 리그에서 공격 4위 및 베스트7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