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라이즈·투어스 함께 컴백 기뻐… 목표는 음방 1위"

  • 등록 2024-06-17 오후 2:53:06

    수정 2024-06-17 오후 2:53:06

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활동 목표도 음악방송 1위!”

그룹 이븐(EVNNE)이 신곡 ‘배더 러브’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성과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븐 유승언은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난 활동 때 음악방송 1등이란 멋진 경험을 했다”며 “이번에도 열심히 활동해서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에선 음악방송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싶다”며 “노래가 좋은 만큼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유승언은 또 동시기에 활동하는 라이즈, 투어스에 대해 “라이즈 선배님, 투어스 후배님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는데 함께 컴백할 수 있어 좋다. 먼저 컴백 축하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같은 청량이지만 이븐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이라 생각한다. 에너지와 진정성, 열정에 중점을 둔 청량이란 점에서 이븐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듣고 싶은 수식어는 청량이다. 문정현은 “여름에 첫 활동이라서 ‘여름을 한껏 담아낸 이븐’, ‘청량함을 한껏 뽐낸 이븐’이란 타이틀을 얻고 싶다”면서 ‘청량돌’이란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븐(케이타·박한빈·이정현·유승언·지윤서·문정현·박지후)은 17일 오후 6시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매한다. 미니 2집 ‘언 신’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만의 저돌적인 모습을 통해 청량함과 에너제틱한 기운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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