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감사패 받은 류준열…“전시해설 재능기부”

  • 등록 2024-04-10 오후 1:14:00

    수정 2024-04-10 오후 1:14: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류준열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칠보산도(七寶山圖) 병풍을 활용한 전시에 재능기부 형태로 전시 해설에 참여한 류준열과 음악 제작에 참여한 양방언 작곡가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칠보산도병풍은 함경북도 명천의 칠보산 일대의 장관을 그린 그림이다. 류준열은 칠보산을 탐험한 주인공 금호 임형수(1514~1547년)의 목소리를 한국어와 영어로 연기했다. 양방언 작곡가도 재능 기부로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의 음악을 만들었다.

배우 류준열(사진=씨제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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