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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콜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콜은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를 마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플로리다에서 MRI 검사를 받은 뒤 스포츠 의료 전문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했다.
현재로선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수술을 받게 되면 양키스 입장에선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수술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여러 사람 의견을 듣고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은 지난 시즌엔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만장일치 1위표를 받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