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질수록 겨울 노래에 대한 음악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그룹 엑소의 겨울 시즌송 ‘첫눈’이 음악 플랫폼 멜론 톱100 차트에서 8위를 차지하고 발매 10년 만에 최고 순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날이 추워지면서 ‘첫눈’을 비롯해 수많은 겨울 노래들이 차트 역주행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서도 겨울 관련 노래들의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뮤직카우가 계절에 따른 겨울 노래 관심도를 비교한 결과 6~8월에 비해 9~11월의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뮤직카우는 “연말이 가까워올수록 꾸준히 사랑받던 겨울 명곡들이 재조명 받는 가운데, 즐겨 듣는 노래를 특별한 굿즈로 소장하거나 투자하려는 고객도 늘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겨울 노래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사랑 받는 좋은 곡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화금융 시장의 성장과 더 좋은 창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