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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생방송에서는 크루의 정체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펼치는 ‘엔딩 크레딧’ 미션 무대와 팝스타들의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에서는 원밀리언과 베베가 각각 아리아나 그란데와 리한나 곡으로 무대한다. 잼 리퍼블릭은 비욘세 곡에 맞춰 무대하고 마네퀸은 레이디 가가의 곡으로 춤 실력을 뽐내게 된다.
각 크루의 리더들은 제작진을 통해 파이널 무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네퀸 펑키와이는 “파이널인 만큼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우승 트로피는 저희가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베베의 바다는 “저희가 진짜 어떤 크루인지 파이널 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최종 왕관까지 저희가 가져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우파2’는 2021년 방송돼 댄스 열기에 불을 붙인 ‘스우파’의 후속작이다. 지난 8월부터 방송한 ‘스우파2’는 각종 SNS와 영상 플랫폼은 물론 물론 음원 차트까지 달구며 전작 못잖은 인기를 누렸다. 리더 계급 미션을 통해 탄생한 ‘스모크’(Smoke) 안무는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고, ‘스모크’ 음원은 차트 최상위권을 달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스우파’의 최고 시청률과 종영 시청률은 각각 2.9%와 2.5%다. 3회와 5회 때 시청률을 2.6%까지 끌어올렸던 ‘스우파2’가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전작의 시청률 기록을 뛰어넘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스우파2’는 크루곡 퍼포먼스 유튜브 영상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합산한 점수(20%)와 생방송 문자투표 점수(80%)를 합산해 우승 크루를 가린다. 우승 크루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다이아몬드 우승 반지가 주어진다. 전작에서는 허니제이가 이끄는 홀리뱅 크루가 우승했다. Mnet은 11월 중 여고생 버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시즌2를 론칭해 댄스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