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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8명이 잠비아전 하프 타임 에 승부차기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참가자 중 4명이 킥오프 전 선수단 입장 때 리스펙트 배너를 드는 역할도 맡는다”고 덧붙였다.
출연진은 행사 전후 여자대표팀 경기도 관전하며,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축구에 진심으로 분투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모로코를 대비해 7일과 11일 잠비아와 2연전을 치른다. 7일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1일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