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이어 이창섭·프니엘·육성재 확진

  • 등록 2022-03-11 오후 2:17:09

    수정 2022-03-11 오후 2:24:2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멤버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는 전날 진행한 PCR 진단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함께 검사를 받은 또 다른 멤버 이민혁과 서은광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8일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임현식은 자가 치료 중에 있다.

비투비는 정규 3집 ‘비 투게더’(Be Together) 활동을 전개 중인 상황이다. 오는 18~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일간 개최 예정인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멤버 6명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컴백 활동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자가격리 기간의 일정은 취소 및 연기될 예정”이라며 “변경되는 자세한 일정은 주최 측을 통해 별도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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