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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40점을 획득해 15명 중 2위를 기록, 상위 8명에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보름은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박지우는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불운으로 13위로 골인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총 16바퀴(6400m)를 도는 매스스타트는 4바퀴, 8바퀴, 12바퀴를 1~3위로 통과하면 각각 스프린트 포인트 3, 2, 1점을 차례로 부여하고 마지막 결승선에서는 1위 60점, 2위 40점, 3위 20점, 4위 10점, 5위 6점, 6위 3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