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팬미팅' 윤서령 "이상형은 BTS 뷔!"

  • 등록 2022-02-03 오후 5:23:39

    수정 2022-02-03 오후 5:23:39

윤서령(사진=팬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윤서령이 팬투 ‘퇴근길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났다.

윤서령은 데뷔곡 ‘척하면 척이지’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지만, ‘트롯계 비타민’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아이돌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같은 윤서령의 ‘퇴근길 팬미팅’ 출연 소식에 일찌감치 팬들의 질문이 쇄도해 그에게 쏟아지는 높은 관심을 체감케 했다.

윤서령은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능숙한 진행을 선보인다. 윤서령은 자신의 전공인 경기민요와 트로트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시청자들이 직접적으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각 발성의 차이를 세심하게 설명하는가 하면, 자신의 롤모델인 김연자의 성대모사를 구성지게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트롯계 대선배인 아버지 윤태경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아버지일 땐 한없이 자상하셨지만, 선배 모습일 땐 더없이 엄하시다. 백 번 연습을 했다면 천 번을 더하라 호되게 가르치시는 분”이라며 아버지의 질책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윤서령은 팬들로부터 받은 각양각색 질문과 밸런스 게임을 통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곧바로 BTS의 뷔를 외치곤 아미임을 고백, 또래다운 풋풋한 감성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윤서령의 ‘퇴근길 팬미팅’은 오늘(3일) 오후 6시 팬투 앱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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