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솔. (사진=대한축구협회) |
|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올해 첫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수비수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이 부상으로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대표팀이 소집이 예정된 11일 “이지솔이 골반 쪽 관절의 경미한 염증으로 빠른 회복을 위해 소집에서 제외됐다”며 “이지솔을 대신해 이정문(대전하나시티즌)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이날 강릉에서 시작하는 훈련에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26명을 불러들여 기량 점검에 나선다. 대표팀은 19일엔 서귀포로 이동해 다음 달 2일까지 K리그 팀들과의 연습 경기 등을 통해 담금질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