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11월 말 단독 콘서트·새 싱글

  • 등록 2020-10-28 오후 1:20:05

    수정 2020-10-28 오후 1:20:0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혼성밴드 자우림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자우림이 11월 27~29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자우림이 단독 콘서트로 관객과 만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소속사는 거리두기 좌석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키며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며 함성을 최대한으로 자제하는 공연에 대해 생각하다가 음악이 지닌 에너지를 관객 스스로 사유하고 깊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의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 편의 시를 연상시키는 듯한 분위기 아래 철학적인 곡들로 관객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우림은 콘서트 개최 시기에 맞춰 선보일 새 싱글 작업에 한창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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