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스포츠팬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을 당부했다.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는 불법사이트 및 불법행위자 제보 접수와 상담을 비롯해 불법행위 신고요령 및 포상제도 등의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케이토토는 “국내의 합법 스포츠 베팅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판매사이트 베트맨이 유일하다. 이외 불법으로 간주되며, 발견할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필요하다”며 “케이토토 역시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구매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토토는 불법 스포츠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토토 판매점주와 중독예방시민연대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개하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및 건전한 구매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소액구매로 가볍게 즐기는 스포츠레저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 ‘소소하게 즐기는 소소한 행복 시즌3’의 경우, 4월22일부터 5월26일까지 5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