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출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다.
카타르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85위로, 한국(47위)보다 낮은 순위이며, 통산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 2무 1패로 앞서 있을 뿐 아니라 현재 A조 최하위(2패/6위)를 기록중이다.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를 제물로 삼아 조 1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도 “1,2차전의 실수를 만회하겠다”며 카타르와의 홈 경기는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러나 카타르도 최근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면서 월드컵 본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는 그 동안 월드컵 출전 기록이 없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어떻게든 진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아프리카TV는 11일 펼쳐지는 이란전도 온라인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