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꽃청춘’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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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안재홍이 ‘바찢남’(바지 찢어진 남자)을 벗어났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공식 페이스북에는 “새 바지 샀다. 이래도 안 찢어진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안재홍은 해변을 배경으로 다리를 한껏 벌린 채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안재홍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엘림듄의 석양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다리를 양 옆으로 찢는 자세를 취하던 도중 바지가 크게 찢어지는 봉변을 당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안재홍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여분의 옷도 없었고, 옷을 살 곳도 없었다”며 “찢어진 바지를 입고 2~3일 동안 돌아다녔다. 창피하고 굴욕적인 일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꽃청춘’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