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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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CF모델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수 이효리에 이어 소주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
최근 유이는 새롭게 출시되는 '처음처럼 쿨'의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서울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CF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는 브랜드명에 맞게 쿨한 20대 여성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효리가 지난 광고에서 보여준 '엉덩이춤'에 이어 유이도 이에 견줄만한 댄스로 섹시함을 어필했다는 게 광고 제작관계자의 말이다.
광고 제작자는 "유이는 귀여우면서도 고전적인 동양의 아름다움과 서구적인 몸매가 아주 이상적"이라며 "앞으로의 유이의 모습에 기대가 크다"고 자사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소주 광고는 제품의 주 소비층인 20~30대 남성들을 공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자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소주의 특성상 ‘맑고 깨끗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가 광고의 주 포인트이기 때문에 소주 광고는 이제 단순한 술 광고를 넘어서 미녀들의 광고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손담비는 '참소주'를, 하지원은 '참이슬' 그리고 신민아, 김아중, 손예진 등도 소주 광고에 출연해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최근 '애니콜' 광고에 이어 소주 광고까지 선점하고 나선 유이가 앞으로 어떤 CF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게 죌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