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은 31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KIA, SK,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두산-롯데, 우리-한화, 삼성-SK, KIA-LG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KIA(47.05%), SK(39.97%), 두산(39.56%)을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나란히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LG와 우리는 각각 29.88%와 31.42%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스트레이트 게임과 달리 한화(51.59%)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SK(46.15%), KIA(41.93%)가 뒤를 이었다. 반면 두산(26.32%)과 우리(26.55%)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KIA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며 “최근 최희섭의 부활로 탄력을 받고 있는 KIA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52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3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