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장동건·김희애 '보통의 가족', 29회 BIFF서 베일 벗는다

  • 등록 2024-08-26 오후 2:17:37

    수정 2024-08-26 오후 2:17:3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보통의 가족’이 국제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 세례를 받으며 성공적인 해외 투어를 마친 가운데, 마침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 2일(수)부터 11(금)까지 개최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은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으로 관심을 모은다. ‘보통의 가족’은 한국 프리미어로 국내 관객들에게 최초로 상영될 예정으로 한층 더 기대를 끌어올린다.

앞서 ‘보통의 가족’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최초로 상영,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비롯해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제35회 팜스프링국제영화제, 제26회 타이베이영화제 등 공식 초청 19회에 빛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최우수 각본상과 제39회 몽스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해외 평단의 호평을 휩쓸었다.

‘보통의 가족’은 평범하게 살아가던 네 사람이 자식의 범죄 사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무너져가는 신념과 위선적인 인간의 면모를 허진호 감독만의 섬세한 연출로 풀어내 2024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들의 격렬한 연기 격돌이 더해져 완벽한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린다. 이처럼, 전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아온 ‘보통의 가족’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과의 화려한 만남을 예고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되며 2024년 최고의 문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보통의 가족’은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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