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시즌 보너스 109억원 챙겨..임성재도 30억원 받아

PGA 투어 시즌 페덱스 순위로 컴캐스트 보너스 지급
1위 셰플러 109억원, 9위 임성재 30억원
  • 등록 2024-08-14 오후 3:48:30

    수정 2024-08-14 오후 3:48:30

스코티 셰플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코티 셰플러 약 109억원, 임성재는 30억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부터 임성재 등 10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부터 두둑한 보너스를 받았다.

PGA 투어는 13일(한국시간) 2024년 정규시즌 페덱스컵 순위로 상위 10명에게 주는 컴캐스트 보너스 상금 지급 명단과 함께 액수를 공개했다.

올해 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셰플러가 800만 달러(역 109억원)으로 가장 많은 보너스를 챙겼고, 이어 잰더 쇼플리 600만 달러(약 81억6000만원), 로리 매킬로이 480만 달러(약 65억3000만원)의 특별 보너스를 받는다.

올해 PGA 투어에서도 상금으로만 2814만8691달러를 벌어들인 셰플러는 이날 보너스 상금을 더해 총 3614만8691달러(약 49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셰플러는 16일부터 시작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며, 3차전까지 치러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 추가로 25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 상금을 더 받을 수 있다. 셰플러는 지난 4일 끝난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셰플러, 쇼플리, 매킬로이에 이어 콜린 모리카와 440만 달러(약 59억8000만원), 윈덤 클라크 400만 달러(54억4000만원), 루드빅 오베리 340만 달러(46억2000만원), 사히스 티갈라 280만 달러(38억원), 마쓰야마 히데키 240만 달러(32억6000만원), 임성재 220만 달러(29억9000만원), 셰인 라우리 200만 달러(27억2000만원) 순이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페덱스컵 9위를 기록한 임성재만 특별 보너스를 받았다.

기분 좋은 보너스를 받은 선수들은 이어지는 플레이오프는 1차와 2차 대회 그리고 최종전인 3차전에서 상금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1차전 페덱스 세인드주드 챔피언십과 2차전 BMW 챔피언십은 각 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상금 380만 달러)가 걸려 있고, 최종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별도의 대회 상금은 없지만, 우승 보너스 상금 25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리는 순위 결정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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