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변우석 "스크린 데뷔? 처음은 늘 설레고 특별"

  • 등록 2023-02-03 오전 11:57:23

    수정 2023-02-03 오전 11:57:23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변우석이 3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와 하은 그리고 진우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15일 개봉.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영화 ‘소울메이트’로 첫 극장 영화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변우석은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엔 민용근 감독, 배우 김다미, 전소니도 자리했다.

변우석은 이번 작품이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그는 “처음은 늘 설레고 특별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변우석은 극 중 진우 역을 맡았다. 진우는 거짓없이 순수한 매력을 지닌 인물.

변우석은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는 인물로, 장래희망이 의사”라며 “제가 의사가 되는지는 작품을 통해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용근 감독과 첫 작업에 대해선 “감독님은 엄청 유쾌하시면서 오래된 나무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만큼 기둥처럼 든든하게 (현장을) 지켜주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제가 연기할 때 나오는 습관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말씀 주시고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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