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10년 만에 FNC 떠난다[공식]

  • 등록 2022-10-20 오후 3:25:23

    수정 2022-10-20 오후 3:25:23

설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를 떠난다.

FNC는 20일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오랜 기간 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설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AOA 1집 싱글 앨범으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시작으로 ‘나의 나라’ ‘낮과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영화는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설현은 오는 11월중 첫 방송하는 지니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FNC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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