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래퍼' 우지원, 자작곡 '전화기'로 가요계 데뷔

  • 등록 2022-02-14 오후 3:15:36

    수정 2022-02-14 오후 3:15:3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6세 중등래퍼 우지원이 자작곡 ‘전화기’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우지원은 14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직접 작사·작곡한 첫 싱글앨범 ‘전화기’를 공개했다. ‘전화기’는 좋아하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얻고 싶은데 쑥스러워서 망설이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고등래퍼3’에서 3위를 차지한 최진호(Bluewhale)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지원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래퍼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보여온 우지원은 엄마 차에서 접한 힙합 음악에 푹 빠져들었다. 이후 자신의 생각을 비트에 실어 거침없이 쏟아내는 등 실력파 래퍼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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